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추석명절 에어프라이어 명절 음식 레시피 모음
추석 명절을 맞아 에어프라이어를 활용하면 기름 냄새와 번거로움을 줄이고, 바삭하고 맛있는 명절 음식을 간편하게 준비할 수 있습니다. 특히 튀기거나 구워야 하는 요리에서 진가를 발휘합니다.
🍗 1. 필수 명절 음식 (전을 포함한 구이류)
전과 산적처럼 손이 많이 가는 요리도 에어프라이어를 활용하면 기름을 적게 쓰고 깔끔하게 조리할 수 있습니다.
1) 고기/생선 산적 (적)
차례상에 올리는 산적(주로 쇠고기 산적)이나 꼬치전을 에어프라이어로 조리하면 뒤집는 수고를 덜고 균일하게 구울 수 있습니다.
- 쇠고기 산적: 두툼한 산적용 쇠고기에 간장, 배, 양파, 마늘 등을 넣어 만든 양념에 재웁니다.
- 조리 팁: 종이 포일을 깔고 170~180°C에서 10~15분 정도 구운 뒤, 뒤집어서 5~10분 정도 추가로 굽습니다. 겉은 마르지 않고 속은 촉촉하게 익습니다.
2) 명절 전 (깻잎전, 고추전, 동그랑땡)
전을 부칠 때 기름에 튀기지 않고 에어프라이어를 사용하면 칼로리가 낮고 깔끔합니다.
- 준비: 속을 채운 깻잎, 고추, 동그랑땡 등에 밀가루, 달걀물을 입히는 과정은 일반 전과 동일합니다.
- 핵심: 전 표면에 식용유를 붓이나 스프레이로 얇게 발라주어야 마르지 않고 노릇노릇한 전의 색깔을 낼 수 있습니다.
- 조리: 160°C에서 10분 정도 조리한 후, 뒤집어서 5분 정도 추가로 익혀줍니다.
3) 잡채용 고기/버섯 볶음 (간편)
잡채에 들어가는 고기(돼지고기 또는 쇠고기)와 표고버섯 등을 에어프라이어에 살짝 구워내면 팬에 볶는 것보다 훨씬 담백하고 수분 조절이 쉽습니다.
- 조리 팁: 고기에 간장, 다진 마늘 등으로 밑간을 한 후 180°C에서 5~8분 정도 살짝 구워줍니다. 기름기가 빠져 깔끔한 잡채를 만들 수 있습니다.
🍕 2. 남은 명절 음식 재활용 및 간식
명절이 끝난 후 남은 전이나 떡, 삼겹살 등을 데우거나 새로운 요리로 변신시키기에 에어프라이어가 최고입니다.
1) 식은 전, 튀김 데우기
기름에 다시 튀기거나 팬에 데우면 기름을 많이 먹어 느끼해지는 식은 전과 튀김을 처음처럼 바삭하게 되살립니다.
- 조리: 160°C 정도의 낮은 온도에서 5~7분만 데워주면 속까지 따뜻해지면서 겉은 다시 바삭해집니다.
2) 꿀떡 강정 / 가래떡 구이
명절에 남은 떡(가래떡, 떡볶이 떡)을 활용하여 아이들 간식으로 최고인 떡 강정이나 구이를 만들 수 있습니다.
- 떡 구이: 떡을 에어프라이어에 180°C에서 8~10분 정도 구워 겉을 바삭하게 만듭니다. 꿀이나 조청에 찍어 먹습니다.
- 꿀떡 강정: 구운 떡을 간장, 올리고당, 참기름 등을 섞은 소스에 버무리거나, 떡꼬치 소스를 만들어 발라줍니다.
3) 바삭한 통삼겹 구이 (손님맞이용)
명절에 방문하는 손님에게 삼겹살이나 목살을 에어프라이어로 구워 대접하면 냄새 없이 깔끔한 통구이를 쉽게 완성할 수 있습니다.
- 밑간: 통삼겹살 겉면에 소금, 후추, 허브솔트 등으로 충분히 간을 합니다.
- 조리: 200°C에서 20분 정도 구운 뒤, 뒤집어서 10~15분 더 굽습니다. (두께에 따라 조절) 겉바속촉(겉은 바삭하고 속은 촉촉한) 식감을 얻을 수 있습니다.
💡 에어프라이어 명절 음식 조리 팁 (Tip)
- 종이 포일 사용: 에어프라이어 바닥에 종이 포일을 깔면 기름이 묻지 않아 청소가 매우 간편해집니다.
- 기름 스프레이: 전이나 튀김 요리 시, 재료 표면에 오일 스프레이나 붓으로 기름을 아주 소량 발라줘야 음식이 마르지 않고 노릇한 색을 낼 수 있습니다. (안 바르면 건조해짐)
- 겹치지 않게 배치: 음식을 겹쳐서 넣으면 제대로 익거나 바삭해지지 않습니다. 한 번에 많은 양을 조리하기보다는, 공간을 두고 여러 번 나누어 조리하는 것이 좋습니다.
- 예열 필수: 에어프라이어를 5분 정도 미리 예열하면 재료가 투입되자마자 온도가 일정하게 유지되어 더욱 맛있게 조리됩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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