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    1) 절임배추 보관기간과 보관법

    • 기본 보관기간
      • 냉장 0~4도: 수령 후 2~3일 이내 사용 권장
      • 김장철 실내(10도 내외): 당일 또는 다음 날까지 사용
    • 바로 못 담글 때 대처
      • 포장 개봉 전: 상자/봉투 그대로 세워두고, 밑부분 물 고임만 수시로 버리기
      • 포장 개봉 후: 체에 받쳐 물기 최대한 빼고(30~60분), 비닐봉투에 공기 최소화해 냉장
    • 좋지 않은 보관 신호
      • 배추가 물컹거리거나 신내, 갈변수액이 많아짐 → 절임 과다/변질 진행
      • 겉잎 가장자리가 유난히 투명해짐 → 탈수 과다
      • “물기 제거가 맛 좌우”: 담그기 직전 추가로 10~20분 더 탈수하면 양념이 옅어지지 않음
      • 절임배추가 짜게 느껴지면 2~3분 가볍게 헹군 뒤 충분히 물기 제거

    2) 배추 소금 비율(직접 절일 때 기준)

    • 표준 비율(중·대배추 1포 기준, 2.5~3kg)
      • 굵은소금 총량: 배추 무게의 4~5% (대략 100~150g/포)
      • 소금물 농도: 6~8% (물 10L에 굵은소금 600~800g)
    • 절임 시간
      • 냉수 기준 8~12시간(절반 시점에 뒤집기)
      • 여름/실내 따뜻함: 6~8시간
      • 겨울/저온: 12~14시간
    • 완성 체크 3가지
      1. 줄기(흰 부분)를 반으로 접었을 때 “똑”이 아니라 “휙” 부드럽게 휘어짐
      2. 줄기 끝을 살짝 먹어봤을 때 ‘짭짤+단맛’ 감지, 짠맛만 강하면 과절임
      3. 손으로 쥐었을 때 물이 송골송골 맺히나 흘러내릴 정도면 과수분
    • 가정 간소화 팁
      • 굵은소금 ‘직뿌림’ + 3~4% 저염 소금물(보충용) 병행 → 골고루 배임
      • 반으로 가른 뒤 줄기 위주로 소금을 더 얹고, 잎은 살짝만

    3) 김장 일정표(3일 플랜, 절임배추 쓰는 기준)

    • D-2: 부재료 준비
      • 젓갈(액젓/새우젓), 고춧가루, 마늘, 생강, 찹쌀가루, 쪽파/부추, 무, 배/사과, 멸치액 등 점검
      • 김치통 세척·건조(냄새 배임 방지), 아이스팩/김치냉장고 온도 0~2도로 예열
    • D-1: 절임배추 수령·탈수
      • 수령 즉시 상온 오래 두지 말고 냉장 보관
      • 담그기 1~2시간 전: 체에 받쳐 추가 탈수, 겉물 제거
      • 양념 미리 배합 후 냉장 휴지(맛 안정)
    • D-day: 버무림·숙성 스타트
      • 배추 속 넣기 → 통에 꽉 차게 눌러 담기 → 표면에 속 살짝 덮어 공기 접촉 최소화
      • 실온 12~24시간 1차 발효 → 김치냉장고 0~2도 보관
    • 숙성 타임라인
      • 겉절이 식감으로 바로 먹기: 당일~3일
      • 맛 안정기: 2주차
      • 묵은지 컨셉: 2~6개월(온도 0~2도 유지가 핵심)
    • 작업 동선 팁
      • 탈수→버무림→포장→보관으로 한 방향 흐름 만들기(역류 금지)
      • 장갑 2세트 돌려 쓰기(미끄러짐/위생)

    4) 김장 양념 비율(표준 레시피, 배추 10kg 기준)

    • 기준치(담백·표준형)
      • 고춧가루 2.5~3컵(400~450g)
      • 멸치액젓 1컵(200ml) + 새우젓 1/2컵(다져서)
      • 다진 마늘 1컵(200g), 다진 생강 2~3큰술
      • 찹쌀풀 2컵(물+찹쌀가루로 죽처럼)
      • 설탕 또는 매실액 2~4큰술(기호), 소금 소량(간 맞춤)
      • 채소 속: 무 1.5~2kg 채썰기, 쪽파/부추 한 줌, 쪽마늘/갓은 취향
    • 감칠맛 강화형(조금 더 진하게)
      • 고춧가루 +10~15%
      • 액젓 총량 +20% (멸치+까나리 혼합 가능)
      • 새우젓 국물로 염도 조절, 설탕 대신 배/사과 갈이 1컵
    • 저염/순한맛형(아이 포함)
      • 액젓 20~30% 감량, 고춧가루 10% 감량
      • 찹쌀풀 + 야채즙(배/사과/양파)로 점도·단맛 보충
    • 농도와 염도 조절 요령
      • 양념 농도: ‘주걱으로 떠서 천천히 떨어지는 점도’가 배추에 잘 붙음
      • 간 맞추기: 배추 한 장에 속 발라 맛본 뒤 액젓/소금/물엿으로 미세 조절
    • 원재료 변수에 따른 보정
      • 배추 수분 많음(가을막 수확): 고춧가루·찹쌀풀 10% 더
      • 절임이 약함: 액젓 줄이고 소금 소량 추가
      • 절임이 강함: 헹굼 1번 더 + 양념 염도 낮추기

    현장 체크리스트(인쇄해 쓰기 좋아요)

    • 절임배추
      • 손으로 접어 부드러움 체크, 짠물 흐르지 않게 충분 탈수
    • 위생·도구
      • 김치통·집게·가위 소독/건조 완료, 작업대 방수 정리
    • 양념
      • 기준 비율로 배합 → 배추 한 쪽 맛보고 미세 조정
    • 보관
      • 실온 12~24시간 후 0~2도 이동, 통 상부 공기층 최소화

    초보가 자주 하는 실수와 해결

    • 과절임으로 짜다: 헹굼 1회 추가 + 탈수 확실히 → 양념 간도를 10~15% 낮춰 보완
    • 양념이 묽다: 고춧가루·찹쌀풀 10%씩 추가, 10분 휴지 후 점도 재확인
    • 김치가 빨리 시다: 실온 발효 시간 줄이고(6~12시간), 보관 온도 0~2도 고정
    • 비늘처럼 양념이 겉돈다: 배추 수분 과다 → 탈수 더, 양념 점도 보강

    분량·통 용량 계산 간단 공식

    • 섭취 기준
      • 성인 1인 월 평균 1.5~2kg, 4인 가족 6~8kg/월
    • 김치통
      • 김치 10kg ≈ 12~14L 통 한 개(꾹 눌러 담는 기준)
      • 20kg 담그면 12~14L 통 2개 + 자투리용 6~8L 1개 준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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